주유패스를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관광지 위주로 일정이 짜인다. 전망대, 박물관, 유람선처럼 눈에 보이는 시설이 중심이 된다. 그런데 목록을 넘기다 보면 조금 다른 항목이 하나 눈에 들어온다. 입장하는 장소가 아니라 ‘함께 걷는 프로그램’. 도톤보리에서 진행되는 재팬 나이트 워크 투어(Japan Night Walk Tour)였다. 처음에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45분짜리 도보 투어라면 설명 몇 가지 듣고 사진 찍고 끝나는 정도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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