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zine Korea

오사카성은 걸어서 보는 장소라는 인식이 강하다. 대부분 천수각까지 올라가거나, 성 주변 공원을 산책하고, 사진 몇 장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나 역시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성은 위에서 보는 곳이지, 물 위에서 본다는 생각은 크게 하지 않았다. 그런데 성을 한 바퀴 돌다 보면 해자를 따라 배가 천천히 움직이는 장면을 보게 된다. 처음엔 그냥 관광용 연출 정도로 보인다. 놀이공원에 있는 보트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