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펭귄팡팡〉 보드게임 〈펭귄팡팡〉은 처음 마주했을 때부터 가볍다. 상자 디자인도, 구성도, 규칙도 모두 “아이들용 게임이겠네”라는 인상을 준다. 펭귄 하나를 얼음 위에 올려놓고, 차례대로 얼음을 깨다가 펭귄을 떨어뜨리는 사람이 지는 게임. 설명은 단 두 줄이면 끝난다. 실제로도 규칙 설명에 1분이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이 게임을 몇 판 해보면 생각이 조금 달라진다. 단순함은 맞는데, 그 단순함이 사람을 묘하게 긴장하게 만든다. 얼음이 하나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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