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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시간, 그리고 자연스럽게 들어간 공간 아이바 하마 공원을 한 바퀴 돌고 나서 바로 숙소로 돌아가기에는 시간이 애매했다. 그렇다고 또 다른 장소를 찾아 이동하기에는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라, 근처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아와긴 홀이었다. 공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동선이었고, 외관만 봐도 공연이나 전시가 열리는 복합 문화시설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건물이었다.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