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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바역에서 건담 방향으로 다이바역에 내리자마자 우리는 자연스럽게 건담이 있는 방향으로 걸어갔다. 역에서 나오면 길 안내를 굳이 찾지 않아도 될 정도로 이동하는 사람들의 흐름이 한쪽으로 모여 있었고, 대부분이 같은 목적지를 향하고 있는 듯 보였다. 다이버시티 도쿄 플라자 건물이 가까워질수록 사람들의 밀도도 점점 높아졌고, 멀리서도 건담의 머리 부분이 건물 사이로 보이기 시작했다. 건담은 다이버시티 쇼핑몰 앞 광장에 세워져 있고, 뒤쪽으로는 넓은 공터 ...

사카이에서 열린 코프 페스타 일정을 마치고 다시 오사카 시내로 돌아왔다. 슬슬 저녁을 해결해야 할 시간이었지만, 난바 일대로 돌아온 순간 선택지가 많아 보이던 생각은 곧 착각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하필이면 토요일 저녁, 오사카에서도 가장 붐비는 시간대였고, 눈에 보이는 거의 모든 식당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괜히 무리해서 줄을 서기보다는, 오랜만에 다시 오사카에 왔다는 사실을 조금 더 즐겨보기로 했다. 식사는 잠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