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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시부야에 도착한 뒤 골목 안쪽으로 몇 분 정도 걸어 들어가자, 번잡한 대로의 분위기와는 조금 다른 공기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사람은 여전히 많았지만 소음은 줄어들었고, 상점들은 관광지라기보다는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찾는 공간에 가까워 보였다. 그런 거리 한편, 간판이 크지 않아 자칫 지나칠 수도 있는 건물 1층에 오늘의 목적지인 ‘GR SPACE TOKYO’가 자리하고 있었다. 대형 카메라 매장처럼 눈에 띄게 화려하지도 않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