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패스로 시작된, 비어 있는 첫날 이번 일정은 처음부터 조금 비틀린 상태로 출발했다. 올패스를 끊었지만, 5월 24일에는 공연을 하나도 보지 못했다. 릴레이 콘서트라는 이름이 붙어 있었고, 이틀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경험하는 구조였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공연장 근처까지 와 있었고, 살롱 문보우 앞을 몇 차례나 오갔지만, 결국 무대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채 하루가 흘러갔다. 그 대신 카페에 앉아 일을 했고, 노트북 화면과 ...
— 시몽 뷔로가 취업 준비생에게 던진 불편하지만 정직한 조언 Simon Bureau(시몽 뷔로)는 한국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 온 대표적인 외국인 비즈니스 리더다. 그는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VECTIS의 대표로 재직 중이다. 1986~1987년 유공(현 SK에너지) 국제금융부 근무를 계기로 한국과 인연을 맺은 그는, 이후 수십 년간 한국의 기업 환경과 노동 시장을 외부인의 시선이자 내부자의 경험으로 동시에 지켜본 인물이다. 서울특별시 명예시민, ...
일본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대표’라는 직함은 대개 무대를 직접 밟지 않는 위치를 의미한다. 결정은 위에서 내려오고, 실행은 아래에서 이루어진다. 대표는 방향을 설정하지만, 현장에서는 의도적으로 거리를 둔다. 그래서 공연장이나 이벤트 현장에서 대표를 반복해서 마주치는 일은 흔치 않다. 그런 점에서 오카모토 노부아키, 오피스워커(Office Walker)의 대표라는 직함을 가진 이 인물은 일본 엔터 업계의 전형적인 대표상과는 조금 다른 인상을 남긴다. 그는 유독 현장에 남아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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