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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끝에서 만나는 시선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도착하면, 바로 도쿠시마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가 나온다. 높이가 그렇게 압도적으로 높은 산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래서 도시 전체가 더 또렷하게 보인다. 강을 중심으로 펼쳐진 시가지와 낮은 건물들이 이어지는 구조가 한눈에 들어오고, 복잡하게 얽혀 있는 느낌이 아니라 비교적 정돈된 형태라서 더 안정적으로 보인다. 탁 트인 풍경을 보고 있으니, 그제서야 여행지에 와 있다는 실감이 조금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