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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동 고분군, 사라질 뻔했던 왕도의 흔적 서울 잠실 일대는 오늘날 대형 상업시설과 초고층 빌딩이 밀집한 현대적인 도시 풍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은 오래전, 삼국시대 백제가 도읍을 두었던 이른바 ‘한성 백제’의 중심지 가운데 하나였다. 그 흔적은 지금도 잠실 곳곳에 남아 있으며, 석촌동 고분군은 그 사실을 가장 직접적으로 증명하는 유적이다. 한성 백제의 무덤, 석촌동 고분군 석촌동 고분군은 1911년 일제강점기 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