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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대표’라는 직함은 대개 무대를 직접 밟지 않는 위치를 의미한다. 결정은 위에서 내려오고, 실행은 아래에서 이루어진다. 대표는 방향을 설정하지만, 현장에서는 의도적으로 거리를 둔다. 그래서 공연장이나 이벤트 현장에서 대표를 반복해서 마주치는 일은 흔치 않다. 그런 점에서 오카모토 노부아키, 오피스워커(Office Walker)의 대표라는 직함을 가진 이 인물은 일본 엔터 업계의 전형적인 대표상과는 조금 다른 인상을 남긴다. 그는 유독 현장에 남아 있는 ...

애플스토어에 가면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 이상의 장면을 종종 보게 된다. 테이블 주변에 사람들이 둘러앉아 있고, 직원 한 명이 무언가를 설명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각자 아이패드를 들고 화면을 바라보고 있다. 그 공간이 바로 애플이 운영하는 무료 세션 프로그램인 ‘Today at Apple’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기 설명회라기보다는 체험 워크숍에 가깝다. 아이폰 촬영법을 배우기도 하고, 영상 편집을 해보기도 하며, 음악을 만들어보는 세션도 있다. 기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