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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예보를 비켜간, 조용하고 선선했던 풍경의 기록 이번 후쿠오카 여행의 둘째 날 아침이 그렇게 시작되었다.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가장 신경 쓰였던 요소는 단연 날씨였다. 출국 전 며칠 동안 계속해서 예보를 확인해 보았지만, 일정 내내 비 소식이 반복적으로 등장했고, 특히 어제와 오늘은 강수 확률이 꽤 높게 표시되어 있었다. 그래서 마음속으로는 이미 ‘비를 맞으며 걷는 여행’을 어느 정도 각오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