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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힌토호쿠선(京浜東北線)으로 숙소를 향하다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우리는 곧바로 공연장으로 향하지 않고 먼저 숙소로 이동하기로 했다. 이번 여행의 핵심은 하라주쿠에서 열리는 공연이었지만, 아직 공연까지는 시간이 충분히 남아 있었고 무엇보다 짐을 들고 이동하는 상태로 공연장을 먼저 가는 것은 썩 현명한 선택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의 리듬을 조금 늦추고, 숙소에 짐을 내려놓은 뒤 훨씬 가벼운 상태로 움직이자는 판단이었다. 이번 여행에서 숙소를 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