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zine Korea

긴시초에서의 미니 라이브를 마치고 난 뒤, 우리는 곧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목적지는 아카사카. 공연 직후의 감정이 아직 몸에 남아 있는 상태였고, 흥분과 피로가 묘하게 뒤섞인 시간이었다. 보통이라면 바로 숙소로 돌아가 쉬고 싶을 법도 했지만, 이 날만큼은 조금 더 걷고, 조금 더 보고 싶다는 마음이 앞섰다. 아카사카는 이번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필수 관광지라기보다는, ‘이야기가 있는 장소’에 가까웠다. 시스(SIS/T)의 멤버 마코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