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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역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동선 아와오도리 회관에서 나와 다시 도쿠시마역 방향으로 걸어서 이동했다. 따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보다는,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주변 풍경을 보면서 이동하는 쪽을 선택했다. 여전히 날씨는 완전히 맑지는 않았고, 흐린 하늘에 바람이 조금씩 불고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기보다는 약간 톤이 낮게 깔려 있는 느낌이었는데, 오히려 이런 날씨가 도시의 분위기를 더 또렷하게 보여주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