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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닛포리점(横浜家系春樹日暮里店) 고탄다에서의 일정이 하나둘 정리되고, 오사키역을 거쳐 JR을 타고 다시 닛포리로 돌아왔다. 이동 내내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불빛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이제 여행이 끝나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낮부터 이어진 굿즈 미션과 이동으로 체력도 제법 소진된 상태였고, 닛포리에 도착했을 즈음에는 거창한 저녁보다는 하루를 정리하는 식사가 필요해 보였다. 그렇게 선택한 곳이 바로 이 하루키 닛포리점이었다. 동네 골목에서 만난, 부담 없는 로컬 ...

공연 전 식사를 해야 했던 이유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했기에 기내식이 제공되었던 덕분에 완전히 공복 상태는 아니었지만, 비행기에서 먹은 식사는 어디까지나 간단한 끼니에 가까웠다. 도쿄에 도착하고 이동을 계속하다 보니 어느새 오후 2시를 훌쩍 넘긴 시각이 되었고, 점심이라 부르기에도 애매하고 저녁이라 하기에도 이른 시간대가 되어 있었다. 이날 저녁에는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기에 더더욱 식사를 미루기는 어려웠다. 공연장 근처에 도착하면 시간에 쫓기게 될 가능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