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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 한 점에 담긴 기대공연을 기다리는 오후 공연이 있는 날의 시간은 언제나 조금 애매하게 흐른다. 설렘과 긴장 사이 어디쯤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어딘가로 다녀오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공연장 근처에서만 시간을 보내기에도 아직 이르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오후에 예정된 카노우 미유의 공연을 기다리며, 지방에서 올라온 팬들과 함께 어디에서 시간을 보낼지 고민하다가 자연스럽게 한 장소의 이름이 떠올랐다. 바로, 예전에 카노우 미유가 한일톱텐쇼 방송 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