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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를 걷다 보면 묘한 순간이 한 번 온다. 바다와 쇼핑몰, 대관람차까지는 예상했던 풍경인데, 어느 순간부터 ‘여기가 도쿄 맞나?’ 싶은 공간이 나타난다. 비너스포트를 둘러보고 안쪽 통로를 따라 걷다가 자연스럽게 이어진 곳이 바로 도요타 자동차 전시관, 이른바 “History Garage”였다. 처음에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장 정도로 생각했다. 일본 대기업이 만든 홍보관 비슷한 공간일 거라고 예상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느낌이 완전히 달랐다. 자동차를 진열해 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