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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후, 여행이 현실이 되는 순간 우리를 태운 항공기는 큰 흔들림 없이 나리타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 짧은 비행이었지만 창밖으로 보이던 일본 특유의 흐린 하늘과 젖어 있는 활주로를 보는 순간, 비로소 한국을 떠났다는 실감이 들기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나리타공항 제1터미널을 이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여행 역시 익숙한 동선으로 입국 절차를 밟게 되었다. 항공기 문이 열리고 기내 공기가 빠져나가자, 바깥 공기가 한 번에 밀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