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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에서 열차를 타고 시나가와역에 도착하면서 비로소 도쿄 여행이 시작되었다는 감각이 들었다. 공항에서는 여유가 있었지만 시나가와역에 내리자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플랫폼에 내리는 순간부터 사람의 밀도가 확연히 높아졌고, 개찰구를 통과하자 거대한 역 내부 공간과 계속 이어지는 통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사람들의 흐름이 눈에 들어왔다. 처음에는 환승역이라서 유난히 큰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알게 된 것은 도쿄의 주요 역들은 대부분 이 정도 규모라는 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