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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서브컬처를 압축해서 보여주는 공간” 일본에서는 만화, 애니메이션, 피규어, 동인지 같은 이른바 서브컬처 관련 상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장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단순히 캐릭터 굿즈를 파는 수준이 아니라, 오래된 만화책부터 희소성이 높은 피규어, 절판된 잡지와 동인지, 각종 장난감과 카드류까지 하나의 문화권처럼 묶어서 보여주는 매장들이 따로 존재한다는 점이 흥미로운 부분이다. 그런 흐름 속에서 자주 언급되는 대표적인 이름 가운데 하나가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