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무타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해결해야 했던 건, 역시 짐 문제였다. 마지막 날 일정이었고, 캐리어를 끌고 다니기엔 동선도 체력도 애매한 상태였다. 원래 계획은 역 근처에 있는 오무타 관광 안내소에 마련된 코인락커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기차 카페에서 나와 육교를 건너 철길을 넘은 뒤, 그대로 관광 안내소 쪽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관광 안내소가 문을 닫은 상태였다. 여행을 하다 보면 이런 ...
식사를 마치고 난 뒤, 우리는 자연스럽게 다음 동선으로 이동했다. 목적지는 스카이라이너를 탈 수 있는 케이세이 우에노역. 이미 숙소는 체크아웃한 상태였고, 이 날은 반나절 정도 더 도쿄를 돌아다닌 뒤 저녁 비행기로 귀국할 예정이었기에,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짐이었다.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며 여행을 이어가는 선택지도 있었지만, 체력 소모를 생각하면 그건 그리 현명한 선택은 아니었다. 결국 우리는 우에노에서 코인락커에 짐을 맡기고, 최대한 가볍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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