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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다 묘진으로 이동하던 길, 우리는 잠시 편의점에 들렀다. 단순히 음료를 사기 위해서가 아니라 현금을 찾기 위해서였다. 예전 같았으면 한국에서 출국하기 전에 인천공항 환전소에 들러 필요한 만큼 엔화를 미리 바꿔 왔을 것이다. 여행 준비 과정에서 ‘환전’은 늘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일이었고, 공항 환전소의 대기 줄을 서는 것도 여행의 일부처럼 느껴졌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로 이 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