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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호커센터에서 처음 먹어본 음식 싱가포르를 여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음식 가운데 하나가 바로 피쉬볼(Fish Ball)이다. 호커센터(Hawker Centre)라고 불리는 싱가포르의 푸드코트 같은 공간을 돌아다니다 보면 거의 모든 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다. 나 역시 처음 피쉬볼을 먹어본 장소는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호커센터의 푸드 스트리트였다.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이 줄지어 있는 공간이었는데, 닭고기 요리나 국수, 해산물 요리 사이에 자연스럽게 피쉬볼을 파는 ...

싱가포르를 처음 방문한 여행자라면, 이 도시의 음식 풍경에서 가장 먼저 이질감을 느끼게 되는 장소가 있다. 대형 쇼핑몰도, 고급 레스토랑도 아닌, 거리 한복판에 열려 있는 거대한 식당. 바로 호커센터(Hawker Centre)다. 수십 개의 음식점이 한 공간에 모여 있고, 중앙에는 누구나 함께 쓰는 테이블이 놓여 있다. 주문 방식도 자유롭고, 좌석 배정도 없다. 처음에는 다소 혼란스럽게 느껴지지만, 몇 번 이용하고 나면 이곳이 단순한 ‘먹자골목’이나 ...

싱가포르를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호커센터(Hawker Centre)다. 흔히 싱가포르식 푸드코트라고 설명되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생활에 밀착된 공간에 가깝다. 길가에 공용 테이블이 놓여 있고, 그 주변으로 수십 개의 음식점이 늘어서 있는 구조는 우리나라의 포장마차 골목과 닮아 있으면서도, 훨씬 체계적으로 관리된 형태를 띤다. 싱가포르 사람들에게 호커센터는 관광지가 아니라, 말 그대로 일상의 식당이다. 차이나타운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 ‘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