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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회사는 제품 하나로 유명해지고, 어떤 팀은 문화 하나로 세상을 바꾼다. 그리고 페이팔(PayPal)은 조금 이상한 방식으로 전설이 됐다. “결제”라는, 솔직히 말하면 사람들 기억에 오래 남기 힘든 분야에서 출발했는데도, 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은 페이팔을 서비스로 기억하기보다 그곳을 거쳐 간 사람들의 ‘집단’으로 기억하기 시작했다. 그 집단이 바로 ‘페이팔 마피아(PayPal Mafia)’다. 이름부터 과장이고, 말투도 좀 허세가 섞여 있지만, 웃긴 건 이 허세가 그냥 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