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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한때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오락실이 이제는 거의 사라진 상태다. 최근에는 인형뽑기 위주의 소규모 매장이 다시 생겨나고 있기는 하지만, 예전처럼 대형 게임센터 형태의 오락실을 찾기는 쉽지 않은 편이다. 반면 일본은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도쿄를 돌아다니다 보면 여전히 대형 오락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고, 특히 번화가에서는 건물 하나 전체가 게임센터로 운영되는 경우도 많다. 한때는 “세가(SEGA)”라는 간판이 붙은 건물을 곳곳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