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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공항 제1터미널에서의 마지막 시간 출국장 면세점에서 마지막 식사를 마치고, 마츠모토키요시에서 구입한 비타민 젤리까지 모두 챙겨 먹은 뒤에야 비로소 “이제 정말 돌아가는구나”라는 실감이 났다. 여행의 마지막은 항상 이렇게 조용히 찾아오는 것 같다.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갑작스럽게 분위기가 바뀌는 것도 아닌데,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 나리타 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안에서 보냈던 그 짧은 시간은, 이번 여행 전체를 차분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