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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IFC몰 지하를 걷다 보면 어느 지점에서 갑자기 시야가 넓어진다. 통로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사람들이 멈춰 서 있는 구간이 나타난다. 보통은 카페나 식당 앞에서 생기는 풍경인데, 이곳에서는 조금 다르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내부가 그대로 보이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늦춘다. 그 공간이 바로 애플스토어 여의도점이다. IFC몰에는 다양한 브랜드 매장이 있지만, 이곳만은 매장이라기보다 하나의 ‘공간’처럼 작동한다. 쇼핑을 위해 들어가기보다, 지나가다가 들어가게 ...

애플스토어에 가면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 이상의 장면을 종종 보게 된다. 테이블 주변에 사람들이 둘러앉아 있고, 직원 한 명이 무언가를 설명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각자 아이패드를 들고 화면을 바라보고 있다. 그 공간이 바로 애플이 운영하는 무료 세션 프로그램인 ‘Today at Apple’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기 설명회라기보다는 체험 워크숍에 가깝다. 아이폰 촬영법을 배우기도 하고, 영상 편집을 해보기도 하며, 음악을 만들어보는 세션도 있다. 기기의 ...

애플스토어에 가보면 매장 한쪽에서 조용히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Today at Apple”이라는 이름의 세션인데, 단순한 제품 설명회와는 조금 다르다. 기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알려주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더 정확히 말하면 ‘무언가를 만들어보는 시간’에 가깝다.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보거나, 아이패드로 드로잉을 해보거나, 맥으로 영상을 편집해보는 식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예약만 하면 특별한 준비물 없이도 들어갈 수 있다. 애플스토어 명동점처럼 규모가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