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zine Korea

— 식당의 요리와 편의점 간식, 같은 이름이 전혀 다른 방식으로 소비되는 음식 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편의점 음식의 수준에 놀라게 된다. 단순히 끼니를 때우는 용도가 아니라, ‘이 나라 사람들은 평소에 이런 걸 먹는구나’라는 감각을 가장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바로 편의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본 여행에서 편의점은 더 이상 대안이 아니라, 하나의 목적지가 된다. 계란 샌드위치가 대표적인 사례다. 배틀트립에서 성시경이 도쿄에 도착하자마자 ...

— 왜 일본에 가면 모두가 이 샌드위치를 찾을까 일본 편의점 음식은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늘 높은 평가를 받는다. 단순히 종류가 많아서가 아니라, 전체적인 완성도와 안정감이 다르다는 인상이 강하다. 도시 어디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의점이지만, 막상 들어가 보면 ‘급하게 때우는 음식’이 아니라 충분히 식사로 성립하는 메뉴들이 진열돼 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식당 대신 편의점에서 한 끼를 해결하는 풍경도 낯설지 않다. 그중에서도 유독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