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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램덩크』 속 정대만이 오래 사랑받는 이유 슬램덩크에는 수많은 캐릭터가 등장한다. 천재형 주인공도 있고, 타고난 피지컬로 상대를 압도하는 인물도 있으며, 노력과 성실함으로 자신의 한계를 넓혀가는 캐릭터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도 반복해서 이름이 언급되고, 세대가 바뀌어도 꾸준히 사랑받는 인물은 의외로 한정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정대만은 늘 최상위에 자리한다. 이상한 일은 아니다. 정대만은 작품 속에서 가장 완벽한 선수도 아니고, 가장 안정적인 인물도 ...

카타세 니시하마 해변 이번 일본 여행의 세 번째 아침이 밝았다. 일정 자체는 길지 않았지만, 도쿄에서 시작해 신주쿠, 가마쿠라를 거쳐 에노시마까지 부지런히 이동하다 보니, 체감상으로는 꽤 많은 장소를 다닌 느낌이 들었다. 오늘은 에노시마 일대를 최대한 돌아본 뒤, 다시 도쿄로 돌아가는 일정이었기에 아침부터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빨라질 수밖에 없었다. 숙소에서 미리 아침 식사를 신청해 두었다면 편했겠지만, 전날 일정이 워낙 빽빽했던 탓에 그 부분까지는 ...

가마쿠라로 여행을 떠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장소가 있다. 바로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오프닝 장면에 등장하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철길 건널목이다. 수십 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회자되는 그 장면은, 만화를 보지 않은 사람에게도 한 번쯤은 스쳐 지나간 이미지로 남아 있을 정도로 강렬하다. 이 장면의 실제 배경이 되는 장소가 바로 가마쿠라 고교 앞 철길 건널목이다. 놀라운 점은, 이곳이 애니메이션을 위해 만들어진 세트가 ...

슬램덩크의 배경이 된 가마쿠라 고교 앞역, 후지사와에서 출발해 에노시마를 따라 달리는 에노덴 전철은 지금도 만화 팬들의 성지로 남아 있다. 시나가와역에서 출발한 열차는 곧 후지사와역에 도착했다. 목적지는 에노시마였지만, 굳이 후지사와역을 경유한 이유는 명확했다. 바로 이곳에서 에노덴(에노시마 전철)을 타기 위해서였다. 에노시마로 가는 다른 방법도 분명 존재하지만, 굳이 에노덴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한 이동 수단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에노덴은 가나가와현의 후지사와시와 가마쿠라시를 ...

“”SLAM DUNK”와 함께한 전설적인 곡” WANDS의 대표곡 중 하나인 “世界が終わるまでは”는 1994년 12월 7일 발매된 8번째 싱글로, TV 애니메이션 “SLAM DUNK”의 제2기 엔딩 테마로 사용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곡은 당시 일본 애니메이션의 문화적 전환점에 해당하는 작품인 SLAM DUNK와 결합하여, 많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 결과, 2019년 3월 1일에는 “平成アニソン大賞”에서 아티스트송상(1989-1999) 을 수상하기도 했다. WANDS는 일본의 팝 음악 씬에서 중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