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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엔버스에서 내린 곳은 긴자역 바로 앞이었다. 버스에서 내려 캐리어를 끌고 서 있으니, 몇 년 만에 다시 도쿄 도심에 들어왔다는 사실이 비로소 실감이 났다. 긴자는 2018년과 2019년 도쿄를 여행하면서 몇 차례 들렀던 장소다. 그때는 여행 일정 중간에 잠깐 들러 거리를 걷고, 사진을 찍고, 분위기를 즐기는 정도였는데, 오랜만에 다시 서 보니 묘하게 그 시절의 기억이 겹쳐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마음 같아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