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Store & Cafe 카드 위의 전쟁이 현실이 되는 곳 아키하바라의 골목을 걷다 보면, 전형적인 ‘애니·게임 상점’ 풍경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매장이 하나 눈에 들어온다. 철제 장식, 중세풍 로고, 그리고 소규모 전차나 병사 모델들의 진열은 “여기는 애니메이트도, 피규어샵도 아니다”라고 말하듯 각각의 장르를 분명하게 구분하고 있다. 그곳이 바로 워해머 스토어 & 카페 도쿄(Warhammer Store & Cafe Tokyo)다. 이번 여행에 함께한 일행과는 ...
산책의 마지막 목적지 연희동 궁동공원 산책을 마무리할 즈음,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마지막 장소를 향했다. 일부러 동선을 짠 것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이곳이 하루의 끝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장소였다는 생각이 든다. 연희동 104고지 전적비. 낮 동안의 산책이 현재의 서울을 걷는 시간이었다면, 이곳은 과거의 서울과 마주하는 지점에 가까웠다.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해가 떨어진 뒤였다. 해가 완전히 지고 난 깊은 밤은 아니었지만, 빛은 빠르게 힘을 ...
워해머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는 대체로 비슷하다. 미니어처, 페인트,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는 세계관. 실제로 워해머는 영국의 게임즈 워크숍이 만들어낸, 상상 이상으로 방대한 세계를 가진 전쟁 게임 시리즈다. 원래는 미니어처를 활용한 워게임으로 시작했지만, 그 세계관이 워낙 단단하다 보니 카드게임, 보드게임, 비디오게임까지 수많은 파생작이 만들어졌다. 〈워해머 : 인베이젼〉은 그 세계를 카드 위로 옮겨온 게임이다. 이 게임은 LCG(Living Card Game) ...
징비록(懲毖錄)은 조선시대 선조 때 류성룡이 쓴 책으로, 저자가 벼슬에서 물러나 한거할 때 저술하였고, 1604년(선조 37년) 저술을 마쳤다. 1969년 11월 12일 대한민국 국보 제132호로 지정되어 있다. 징비란 《시경(詩經)》의 소비편(小毖篇)의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한다(豫其懲而毖後患)”라는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징비록은 임진왜란 전란사로서,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까지 7년에 걸친 전란의 원인, 전황 등을 기록한 책이다. ”징비록 : 임진왜란 지옥의 전쟁, 그리고 반성의 기록“ 징비록은 조선시대 류성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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