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다 공항 제3터미널 도착 도쿄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한 뒤 하네다 공항 제3터미널역에 도착하게 되었다. 모노레일에서 내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공항 터미널로 이어지는 구조였고, 안내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니 바로 출국 카운터가 있는 층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 하네다 공항 제3터미널은 국제선 터미널로 사용되는 곳이라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었다. 밤 시간대였지만 공항 안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었고, 특히 출국 수속을 진행하려는 ...
밤 늦은 시간에 도착한 하네다 공항 이번 도쿄 여행에서 이용한 항공편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도쿄 하네다 공항 제3터미널로 도착하는 아시아나 항공 OZ178편이었다. 예정 도착 시간은 밤 11시 25분 무렵이었다. 일본과 한국은 시차가 없기 때문에 비행 시간 자체는 약 두 시간 정도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 하지만 공항에 도착한 이후 입국 절차를 거치게 되면 실제 공항 밖으로 나오는 시간은 예상보다 조금 더 ...
이번 도쿄 여행은 평일 저녁 퇴근 이후 바로 공항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시작됐다. 휴가를 최대한 아끼기 위해서였다. 낮에는 평소처럼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퇴근 시간에 맞춰 캐리어를 들고 바로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여행 일정 자체는 길지 않았지만, 평일 근무 이후 바로 출국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효율적이다. 낮 시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발은 서울 도심에 있는 을지로입구역이었다. 오후 6시 무렵 지하철 2호선을 ...
여행의 끝을 실감하게 되는 이동 제3터미널에서 지인을 먼저 보내고 난 뒤, 우리는 다시 나리타 공항 제2터미널로 이동했다. 이제 정말 여행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는 느낌이 분명해지는 순간이었다. 더 많은 곳을 보겠다는 생각보다는, 무사히 돌아가는 과정 자체가 일정의 중심이 되는 시점이었다. 이번 귀국편은 에어프레미아 이용이었고, 체크인은 이미 온라인으로 마쳐둔 상태였다. 공항에서는 위탁수하물만 맡기면 되는 상황이어서 절차 자체는 비교적 단순했다. 에어프레미아 R카운터 — ...
다시 시작되는 절차, 낯설지 않은 긴 줄 항공기에서 내려 터미널 안으로 들어서자, 본격적으로 ‘입국 절차’라는 단계가 시작됐다. 여러 차례 일본을 오가다 보니 이 과정 자체가 완전히 낯설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항에 도착해 줄을 서는 순간에는 항상 비슷한 긴장감이 남아 있다. 아직은 완전히 여행의 리듬으로 들어간 상태가 아니고, 그렇다고 이동이 끝난 것도 아닌, 어딘가 애매한 경계선 위에 서 있는 느낌이 들기 ...
익숙해진 동선, 다시 시작되는 이동의 감각이른 아침, 공항으로 향하는 준비 이번 도쿄 여행의 시작은 인천공항이었다. 출발 시간은 오전 8시 45분. 아침 비행편이었기에 집을 나서는 시간부터 이미 하루가 시작된 느낌이었다. 공항까지의 이동 시간을 고려해 최소한 7시 30분까지는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고, 실제로도 꽤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예전 같았으면 이른 시간에 공항으로 이동하는 것 자체가 부담으로 느껴졌을 텐데, 여러 ...
인천공항을 출발해 후쿠오카로 향하는 비행은 언제나 그렇듯 짧았다. 서울에서 제주도를 가는 비행과 비교해도 체감상 크게 다르지 않은 거리.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기내 안내 방송이 나오고,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조금씩 낮아지기 시작하면 어느새 착륙을 준비하게 된다. 이번 역시 큰 지연 없이 흐름은 매끄러웠고, 공중에 머문 시간보다 공항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게 느껴질 정도로 빠르게 후쿠오카에 도착했다. 항공기가 후쿠오카 공항 ...
아슬아슬했지만, 결국 남아버린 시간1시간 전 도착, 그런데 오늘은 제2터미널이었다 살롱문보우 공연장을 나와서부터 공항에 도착하기까지의 기억은 사실 잘게 쪼개져 있다. 지하철 계단을 오르내리던 감각, 플랫폼에서 전광판을 확인하던 순간, 그리고 ‘늦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계속 맴돌던 그 흐름들. 그렇게 정신없이 이동한 끝에 도착한 곳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었다. 도착 시각은 출발 약 1시간 전. 넉넉하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늦은 시간도 아니었다. 다만 문제는, ...
체크인 카운터로 내려가는 길 식사를 마치고, 다시 짐을 챙겨 들었다. 이제 정말로 남은 일정은 출국뿐이었다. 제3터미널 안쪽으로 내려가 아시아나항공 체크인 카운터가 있는 방향으로 이동했다. 조금 전까지 식사를 하며 내려다보던 바로 그 공간이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오며 문득 위를 올려다봤다. 우리가 방금 전까지 앉아 있던 식당 쪽 불빛이 그대로 보였다. 몇 분 전까지만 해도 ‘마지막 만찬’이라는 생각으로 그 공간에 앉아 있었는데, ...
준비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된 아침 이번 원정의 출발은 유난히 정신이 없었다. 주말을 포함한 일정이었지만, 평일 퇴근 이후에도 계속해서 일을 이어가야 했고, 저번 여행을 다녀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출국하는 상황이라 시간도 체력도 여유롭지 않았다. 마음 같아서는 짧은 손편지라도 새로 써서 함께 전달하고 싶었지만, 손편지는 대충 써서 주기에는 오히려 더 아쉬운 물건이다. 깔끔하게, 보기 좋게 쓰려면 연습과 시간이 필요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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