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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미지는 빽빽한 건물과 사람들이다. 실제로 여행을 하면서도 하루 종일 거리를 걷다 보면 도시가 쉼 없이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시부야의 교차로, 신주쿠의 인파, 긴자의 상점가까지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는 여행을 하는 사람조차도 계속 걸어야 한다는 압박을 받게 된다. 어딘가에 앉아서 잠시 멈춰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런 장소를 도심 한가운데서 찾기는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