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은 드디어 도쿄를 벗어나 사이타마로 넘어가는 일정이라, 아침부터 마음이 바빴다. 전날 밤 늦게 미나미센쥬에 도착해 첫 끼를 먹고 숙소에 들어갔지만, 오늘은 ‘공연이 있는 곳’으로 정확히 도착해야 하는 날이었고, 목적지는 구키역(久喜駅) 근처, 그리고 그 다음은 아리오 와시노미야였다. 도쿄 안에서 움직일 때는 “어차피 어디서든 전철만 타면 된다”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데, 도쿄 밖으로 나가는 순간부터는 그 여유가 확 줄어든다. 한 번만 삐끗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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