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흔히 미식의 도시라고 불린다. 화려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부터 동네 골목의 작은 국수집, 새벽까지 불을 밝히는 차찬탱, 오래된 광둥식 식당까지 음식의 스펙트럼이 넓다. 그래서 홍콩 여행에서는 관광지만큼이나 “어디서 무엇을 먹을까”가 중요한 고민이 된다. 셋째 날 저녁 역시 마찬가지였다. 원래는 코즈웨이베이에서 유명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호흥키(Ho Hung Kee)를 방문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그날 직원 회식으로 조기 마감을 한다는 ...
애플은 이제 단순한 전자기기 회사를 넘어 하나의 문화 아이콘에 가까운 브랜드가 되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같은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면서도, 동시에 세계 주요 도시마다 상징적인 매장을 운영하며 도시 풍경의 일부가 되기도 한다. 뉴욕, 도쿄, 런던, 싱가포르처럼 글로벌 도시에는 늘 대표 애플스토어가 있고, 홍콩 역시 예외는 아니다. 홍콩에서도 여러 곳에서 애플스토어를 찾을 수 있다. 센트럴 IFC몰의 매장이 금융도시 홍콩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대표 ...
홍콩은 세계적인 쇼핑 도시답게 명품 브랜드부터 로컬 숍, 전자제품 매장, 캐릭터 스토어까지 정말 다양한 상점들을 만날 수 있는 도시다. 쇼핑몰 하나를 들어가도 층마다 전혀 다른 분위기의 매장이 이어지고, 예상하지 못한 브랜드를 발견하는 재미도 크다. 코즈웨이베이의 대표 쇼핑몰인 하이산 플레이스(Hysan Place)를 둘러보던 날도 마찬가지였다. 원래는 식당과 쇼핑몰 구경이 목적이었지만, 건물 안을 걷다가 익숙한 이름의 매장을 발견하게 되었다. 해외에서 만나니 더 반갑게 ...
홍콩 코즈웨이 베이 일대에는 쇼핑몰과 번화가, 공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빅토리아 공원 남쪽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홍콩을 대표하는 지식 문화 공간인 홍콩 중앙 도서관(Hong Kong Central Library)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이름 그대로 홍콩 공공도서관 시스템의 중심 역할을 하는 도서관으로, 규모 면에서도 홍콩 최대급으로 손꼽힌다. 화려한 상업지구와 활기찬 거리 풍경 사이에서 이런 대형 도서관을 만난다는 사실 자체가 꽤 인상적이었다. 여행 중에는 ...
홍콩은 고층 빌딩과 복잡한 도심의 이미지가 강한 도시이지만, 실제로 여행을 하다 보면 크고 작은 공원과 광장을 곳곳에서 만나게 된다. 센트럴에는 홍콩 공원이 있고, 침사추이에는 카오룽 공원이 있으며, 홍콩 섬 동쪽의 코즈웨이 베이 일대에는 또 하나의 대표 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바로 빅토리아 공원(Victoria Park)이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하면서도 규모가 큰 편이고, 시민들의 일상과 홍콩의 역사, 그리고 휴식 공간의 역할까지 함께 담고 있는 ...












OWL Magazine
OWL Magazine은 여행,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주제의 전문 리뷰와 최신 뉴스를 제공하는 웹 매거진입니다. 현장 경험과 심층 분석을 바탕으로 트렌드를 읽고, 독자들이 정보와 영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협업 문의 및 제안: suggest.owlmagazin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