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BANK ATM에서 환전하기공연 전, 현금이 필요한 순간 공연을 앞두고 가장 먼저 확인해야 했던 것은 역시 현금이었다. 일본 공연장에서는 여전히 굿즈 구입을 포함해 현금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실제로 현장에 가기 전까지는 카드 결제가 가능한지 알기 어렵다. 그래서 ‘혹시 모르니’라는 마음으로, 이번에도 미리 현금을 준비해 두기로 했다. 다행히 시부야 클럽 아시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세븐일레븐 엔야마초점(セブン-イレブン 渋谷円山町店)이 자리하고 있었다. 공연장 주변에서 ATM을 ...
칸다 묘진으로 이동하던 길, 우리는 잠시 편의점에 들렀다. 단순히 음료를 사기 위해서가 아니라 현금을 찾기 위해서였다. 예전 같았으면 한국에서 출국하기 전에 인천공항 환전소에 들러 필요한 만큼 엔화를 미리 바꿔 왔을 것이다. 여행 준비 과정에서 ‘환전’은 늘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일이었고, 공항 환전소의 대기 줄을 서는 것도 여행의 일부처럼 느껴졌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로 이 과정 ...
예전 일본 여행을 떠올려보면, 출국 전에 반드시 해야 했던 준비가 하나 있었다. 바로 엔화 환전이다. 공항 환전소 앞에 서서 “이 정도면 되겠지” 싶은 금액을 환전해 지갑에 넣고, 혹시 부족할까 봐 괜히 조금 더 바꿔두던 기억이 있다. 일본은 카드 결제가 느리게 보급되던 나라였고, 특히 소규모 식당이나 이벤트 현장, 노점이나 임시 부스에서는 현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
쇼핑몰을 넘어선 ‘공간 경험’으로서의 후쿠오카 대표 랜드마크 후쿠오카 하카타에서 반드시 한 번은 들르게 되는 장소를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커널시티 하카타를 떠올릴 것이다. 이곳은 단순히 쇼핑을 하기 위한 대형 몰이 아니라, ‘도시 속의 도시’라는 콘셉트로 설계된 복합 문화 공간에 가깝다. 실제로 커널시티를 처음 마주했을 때의 인상은 쇼핑몰보다는 하나의 독립된 구역, 혹은 작은 도시를 걷고 있다는 느낌에 더 가깝다. 건물과 건물 ...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숙소도, 이동도 아닌 현금 인출이었다. 예전 같았으면 한국에서 미리 환전을 해오거나, 공항 환전소에서 환율을 보며 망설였을 텐데, 이제는 그런 과정 자체가 하나의 추억처럼 느껴질 정도로 여행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 특히 일본 여행의 경우에는 현지 ATM을 활용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현금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이미 익숙해진 상황이다.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날이면 환전 ...
입국심사를 마치고 도착층으로 내려오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도심으로 이어지는 각종 교통편 안내 카운터였다. 리무진 버스 티켓을 판매하는 창구, 열차 노선을 안내하는 표지판들이 한눈에 들어오면서 “아, 이제 정말 일본에 도착했구나”라는 실감이 그제야 났다. 예전에 도쿄를 처음 방문했을 때는 제3터미널을 이용해 입국했었고, 그 다음 방문 때는 제1터미널로 들어왔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도 다시 제1터미널로 들어오게 되면서, 마지막으로 도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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