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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의 밤을 뒤로하고 돌아갈 시간 오다이바에 저녁 무렵 도착해 실물 크기의 건담, 다이버시티, 후지 TV, 자유의 여신상까지 천천히 돌아보았다. 계획했던 장소들을 모두 둘러본 셈이었고, 이동 동선도 크게 어긋나지 않았다. 나름 부지런히 움직였다고 생각했지만, 여행에서 시간은 늘 예상보다 빠르게 지나간다. 해가 완전히 내려앉자 바닷바람 덕분에 낮보다는 훨씬 덜 덥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여름의 공기가 남아 있었다. 9월의 도쿄는 한국의 초가을과는 다르게 ...

시부야의 여러 곳을 돌아본 뒤 시부야의 여러 장소를 돌아본 뒤 우리는 다시 전철역으로 향했다. 마지막으로 들렀던 클럽 아시아에서 시부야역까지 걸어 나오는 길에도 여전히 축제는 계속되고 있었다. 도로는 차량 통제가 이어지고 있었고, 길 양쪽으로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이미 낮부터 사람이 많았던 지역이었지만, 행사까지 겹치면서 평소보다 훨씬 밀도가 높게 느껴졌다. 신호가 바뀌어도 바로 건널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몰려 있었고, 횡단보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