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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 나리타 공항 제1터미널 입국심사

나리타 공항은 일본에서도 상당히 규모가 큰 국제공항 가운데 하나로, 총 3개의 터미널로 구성되어 있다. 공항 규모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용하는 터미널에 따라 분위기나 동선이 조금씩 다르게 느껴지기도 한다.

도쿄의 두 관문, 하네다 공항과 나리타 공항

이번 도쿄 여행은 나리타 공항(Narita International Airport)을 통해 일본에 입국하게 되었다. 도쿄에는 국제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이 두 곳 있는데, 하나는 도쿄 도심과 가까운 하네다 공항, 그리고 다른 하나는 도쿄 외곽에 위치한 나리타 공항이다.

위치만 놓고 보면 하네다 공항이 훨씬 유리한 편이다. 하네다 공항은 도쿄 중심부와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이동 시간이 짧고 교통도 편리하다. 반면 나리타 공항은 도쿄 외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도심으로 이동하는 데에 어느 정도 시간이 더 걸린다.

하지만 항공권 가격까지 고려하면 상황이 조금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하네다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권은 나리타 공항에 비해 가격이 조금 더 비싼 편이다. 그래서 여행 비용을 조금이라도 절약하려는 경우에는 나리타 공항을 선택하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3개의 터미널이 있는 나리타 공항

나리타 공항은 일본에서도 상당히 규모가 큰 국제공항 가운데 하나로, 총 3개의 터미널로 구성되어 있다. 공항 규모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용하는 터미널에 따라 분위기나 동선이 조금씩 다르게 느껴지기도 한다.

우리나라 인천공항 역시 처음에는 하나의 터미널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제2터미널이 생기면서 규모가 크게 확장된 상태다. 나리타 공항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터미널이 추가되면서 현재는 3개의 터미널이 운영되고 있다.

예전에 도쿄 여행을 했을 때는 제3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게 되었다. 터미널마다 내부 분위기가 조금씩 다른데, 제1터미널은 비교적 오래된 느낌이 있으면서도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었다.


착륙 이후 예상보다 길었던 지상 이동

이번 여행에서는 에어서울 항공편을 이용해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 비행 자체는 크게 문제 없이 진행되었지만 착륙 이후에 조금 의외였던 점이 하나 있었다.

보통 비행기가 착륙을 하면 바로 게이트 근처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착륙 이후 활주로에서 지상 이동을 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었다. 항공기가 착륙한 이후 제1터미널 게이트까지 이동하는 데에만 약 20~2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아마도 착륙 위치가 제3터미널 쪽 활주로였던 것으로 보였는데, 그 이후 제1터미널 방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조금 더 걸렸던 것 같다. 그래서 비행기에서 내리기까지 예상보다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었던 점이 인상적으로 남았다.


나리타 공항 도착 후 진행한 절차

그래도 항공기가 무사히 게이트에 도착한 이후에는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 절차를 진행할 수 있었다. 나리타 공항에서 진행한 입국 절차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다.

  1. 입국 심사 (사진 촬영 및 지문 등록)
  2. 수하물 찾기
  3. 세관 검사
  4. 와이파이 수령 (QL Liner)
  5. 스이카 교통카드 구입
  6. 도쿄 도심으로 이동

입국 절차 자체는 비교적 간단한 편이었고, 전체적으로 크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일본 입국 심사

일본의 입국 심사는 비교적 간단한 편이다. 입국 심사 과정에서는 지문 등록과 얼굴 사진 촬영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여권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90일 동안 무비자로 일본에 체류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서류를 준비할 필요는 없다. 다만 입국 심사는 자동 시스템이 아니라 창구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이번 여행에서는 생각보다 대기 시간이 길지 않았고 비교적 빠르게 입국 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


수하물 찾기와 세관 검사

입국 심사를 마친 이후에는 수하물 수취 구역으로 이동해 위탁 수하물을 찾게 된다. 수하물을 찾은 뒤에는 세관을 통과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기내에서 작성한 휴대품 및 별송품 신고서를 제출하면 통과가 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가방 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번 여행에서는 필자가 세관 검사 대상자로 선정되어 가방을 열어 보여주는 과정을 거쳤다. 세관 검사는 무작위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였는데 필자 앞에 있던 여행객 역시 가방 검사를 받았고, 필자도 연속으로 검사를 받게 되었다.

흥미로운 점은 함께 여행을 하던 영국인 친구는 가방 검사를 받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아마도 세관 검사 자체는 완전히 랜덤으로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다.


나리타 공항에서 와이파이 수령

입국 절차가 모두 끝난 이후 드디어 일본 땅에 공식적으로 입국하게 되었다. 이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미리 예약해 두었던 포켓 와이파이 수령이었다.

이번 여행에서는 인천공항이 아니라 나리타 공항에서 와이파이를 수령하는 방식으로 예약을 해 두었다. 하루 이용 요금은 약 1,900원 정도였는데, 다른 와이파이 서비스와 비교해도 상당히 저렴한 편이었다.

와이파이 수령 장소는 공항 구석에 위치한 QL Liner라는 곳이었다. 간판이 영어가 아니라 일본어로 “QL ライナー”라고 쓰여 있어서 처음에는 조금 헷갈렸지만 다행히 해당 장소를 찾아 무사히 와이파이를 수령할 수 있었다.


스이카 교통카드 구입

다음으로 진행한 일은 도쿄에서 사용할 교통카드를 구입하는 것이었다. 도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교통카드는 스이카(Suica)와 파스모(PASMO)가 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스이카 카드를 구입했다.

예전에 도쿄 여행을 했을 때 사용했던 카드가 스이카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같은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편하게 느껴졌다. 스이카 카드는 JR 노선을 비롯해 대부분의 지하철과 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도쿄 여행에서는 매우 유용한 교통카드라고 할 수 있다.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도심으로 이동

공항에서 해야 할 준비를 모두 마친 이후 이제 도쿄 도심으로 이동할 차례였다.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도심으로 이동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으로는 스카이라이너, 나리타 익스프레스, 공항 리무진 버스 등이 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천엔버스라고 불리는 게이세이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이 버스의 장점은 가격이다. 도쿄역 기준으로 약 1,000엔 정도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다. 소요 시간 역시 약 55분 정도로 비교적 짧은 편이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이동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는 게이세이에서 운영하는 천엔버스를 이용해 도쿄 도심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 ✈️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제1터미널 (Narita International Airport Terminal 1)

  • 📍 주소 : 1-1 Furugome, Narita, Chiba 282-0004, Japan
  • 📞 전화번호 : +81 476-34-8000
  • 🌐 홈페이지 : https://www.narita-airport.jp/kr
  • 🕒 영업시간 : 24시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