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しあわせのまわりみち’ 다시 한 번 무대 장식…공연 종료 이후 배웅 인사와 타워레코드 사인까지 진행
2026년 5월 17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 라 치타델라(LA CITTADELLA) 분수광장에서 진행된 우타고코로 리에(歌心りえ) 미니 라이브 2부 공연이 팬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진행됐으며, 앞서 열린 1부 공연과 마찬가지로 미니 라이브와 특전 행사, 팬 소통이 함께 이어지는 형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2부 공연에서는 본 공연에 앞서 팬들과 함께하는 홍보 영상 촬영이 진행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공연 종료 이후에는 사인회와 배웅 인사, 타워레코드 매장 사인 이벤트까지 이어지며 비교적 긴 시간 동안 팬들과의 교류가 이어졌다.
2부 공연 앞둔 라 치타델라…다시 모여든 관객들
1부 공연 종료 이후에도 라 치타델라 분수광장 주변에는 관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공연장 인근 상업시설과 라 치타델라 내부 공간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던 팬들도 2부 공연 시간이 가까워지자 다시 무대 주변으로 모여드는 분위기였다.
이번 공연 역시 CD 구매자를 대상으로 선입장 번호가 배부됐지만, 계단형 구조 특성상 일반 관객 역시 비교적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형태였다. 실제로 중앙 구역은 선입장 관객 위주로 운영됐지만, 양쪽 사이드 구역에서도 시야 제한 없이 공연 관람이 가능했다.
특히 분수광장 공연장은 단차가 자연스럽게 확보된 구조였던 만큼, 실질적으로는 앞줄과 뒷줄 사이의 체감 차이가 크지 않은 편이었다. 일반적인 스탠딩 라이브처럼 앞자리를 확보하지 못하면 공연 몰입이 어려운 구조와는 분위기가 달랐다.
오후 3시 45분이 되자 선입장 번호를 가진 관객들의 입장이 다시 시작됐다. 1부 공연과 마찬가지로 선입장 관객들은 중앙 좌석 위주로 자리를 잡았고, 사이드 구역에는 일반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자리하는 형태였다.

팬들과 함께한 영상 촬영…현장 참여형 분위기 이어져
잠시 뒤 우타고코로 리에가 다시 무대에 등장했고, 본 공연에 앞서 리허설이 진행됐다. 이후 이번 새 앨범과 관련된 영상 촬영도 함께 이루어졌다.
영상 촬영은 팬들과 함께 진행되는 형태였다. 우타고코로 리에가 무대 앞쪽에 서고, 뒤쪽 계단형 객석에 앉은 팬들이 응원 타월이나 굿즈를 흔드는 방식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일반적인 공연 촬영이라기보다는, 팬들과 함께 현장 분위기를 담아내는 홍보 영상에 가까운 형태였다.
현장에서는 응원 타월과 굿즈를 흔들며 촬영에 참여하는 팬들의 모습도 이어졌다. 일본 미니 라이브 특유의 비교적 가까운 거리감과 팬 참여형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된 셈이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해외에서 방문한 팬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진행요원 측에서도 멀리서 방문한 관객이 영상에 함께 나오면 좋겠다는 제안을 하며 촬영 위치를 조정하는 모습도 있었다.
당시 현장에서는 다양한 응원 굿즈와 의상이 함께 어우러지며 독특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서로 다른 아티스트 굿즈와 응원 아이템이 자연스럽게 섞이는 모습 역시 일본 현장 공연 문화 특유의 분위기 가운데 하나처럼 느껴졌다.
오후 4시 공연 시작…1부와는 또 다른 분위기 이어져
영상 촬영 이후 오후 4시가 되자 본격적인 2부 공연이 시작됐다. 전체적인 공연 구성은 1부와 비슷한 흐름으로 이어졌으며, 일본 원곡 중심 세트리스트와 안정적인 보컬 중심 무대가 이어졌다.
다만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공연이었음에도, 2부 공연은 1부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형성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이미 1부 공연을 관람한 팬들이 다시 모여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객석 분위기 역시 한층 익숙하고 편안한 흐름에 가까웠다.
특히 공연장 자체가 쇼핑몰과 연결된 개방형 야외 공간이다 보니, 공연을 보기 위해 다시 모인 기존 팬들과 현장을 지나가던 일반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뒤섞이는 모습이었다. 일부 관객들은 계단에 앉아 조용히 공연을 감상했고, 공연장 주변을 지나던 사람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무대를 바라보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우타고코로 리에 특유의 감정선 중심 보컬 역시 이날 공연에서도 안정적으로 이어졌다. 화려한 퍼포먼스보다는 곡 자체의 분위기와 감정 전달에 무게를 두는 스타일이었고, 야외 공간 특유의 개방감과도 비교적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しあわせのまわりみち’ 다시 한 번 촬영 허용…현장 기록 남겨
이번 2부 공연에서도 대부분의 곡에서는 사진 및 영상 촬영이 제한됐다. 다만 1부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곡 ‘しあわせのまわりみち(행복의 우회로)’에서는 촬영이 허용됐다.
곡이 시작되자 관객들은 다시 휴대폰과 카메라를 꺼내 공연 장면을 기록하는 모습이었다. 일본 공연 문화에서는 전체 공연 촬영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정 곡에서만 촬영이 허용되는 구조 자체가 팬들에게는 비교적 특별한 순간처럼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였다.
특히 이날 공연은 야외 분수광장을 배경으로 진행된 만큼, 무대 조명 중심의 실내 공연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형성됐다. 저녁 시간대로 넘어가며 주변 조명과 분수광장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고, 마지막 곡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도 비교적 잘 연결되는 흐름이었다.

공연 종료 이후 이어진 사인회…팬들과 자연스러운 교류 계속돼
공연 종료 이후에는 1부와 마찬가지로 특전 행사 형식의 사인회가 이어졌다. 이번 역시 현장에서 CD를 구매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관객들은 순서대로 이동하며 사인을 받는 구조였다.
2부에서는 별도로 CD를 추가 구매하지 않은 관객들도 주변에 남아 사인회 분위기를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현장에서는 공연 이야기나 카메라 장비, SNS 계정 등에 대한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팬들 사이에서 교류가 형성되는 분위기도 나타났다.
특히 카메라 장비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이어지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최근 일본 현장 공연에서는 사진과 영상 촬영을 취미로 하는 팬층도 상당히 많아진 만큼, 사용하는 카메라나 촬영 장비를 계기로 대화가 이어지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실제로 이날 현장에서도 같은 카메라 기종을 사용하는 팬들끼리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이어졌고, 공연 이야기를 넘어 촬영 장비와 공연 문화 자체에 대한 대화까지 연결되는 모습이었다.

배웅 인사와 타워레코드 사인까지…공연 이후에도 이어진 현장 분위기
이날 행사에서는 공연과 사인회가 끝난 이후에도 팬들이 곧바로 자리를 떠나지 않는 모습이었다. 우타고코로 리에의 퇴근길 배웅 인사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잠시 뒤 우타고코로 리에는 다시 모습을 드러냈고, 팬들과 한 명씩 인사를 나누며 짧은 대화를 이어갔다. 농담을 주고받거나 감사 인사를 전하는 분위기가 비교적 편안하게 이어졌고, 현장 전체 분위기 역시 상당히 부드러운 흐름이었다.
특히 해외에서 방문한 팬들에게는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도 있었다. 미니 라이브 중심 활동 특성상 아직 해외 팬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만큼, 해외 관객 방문 자체를 비교적 인상 깊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이후 우타고코로 리에는 곧바로 귀가하지 않고 라 치타델라 내부 타워레코드 매장으로 이동해 앨범 전시 공간에 직접 사인을 남겼다. 팬들은 매장 밖에서 줄지어 기다리며 그 모습을 지켜보는 분위기였다.
사인이 끝난 이후 다시 한 번 인사가 이어졌고, 우타고코로 리에는 이동하면서도 여러 차례 뒤를 돌아보며 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 역시 웃으며 인사를 보내는 분위기였고, 일부 팬들은 오히려 빨리 들어가라고 손짓을 보내며 현장을 웃음 섞인 분위기로 마무리했다.
우타고코로 리에가 떠난 이후에는 팬들이 다시 타워레코드 매장 안으로 들어가 새롭게 남겨진 사인을 촬영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자신이 가지고 온 굿즈를 함께 배치해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공연과 팬 소통이 함께 이어진 미니 라이브
이번 라 치타델라 분수광장 2부 공연은 단순히 짧은 미니 라이브에 머무르지 않고, 공연과 팬 소통, 현장 분위기가 함께 이어지는 형태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인상적인 무대로 남았다.
특히 팬들과 함께한 홍보 영상 촬영과 공연 종료 이후 이어진 배웅 인사, 타워레코드 사인 이벤트까지 더해지면서 일반적인 공연 이상의 현장 경험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도 가능해 보인다.
대형 콘서트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호흡하며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일본 미니 라이브 문화 특유의 특징이 비교적 선명하게 드러난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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