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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이에서 예상 못한 전시 하나” 마카오 코타이 지역은 흔히 떠올리는 그 이미지 그대로다. 코타이 일대에는 대형 호텔, 카지노, 쇼핑몰이 이어져 있고, 밤이 되면 조명과 음악이 뒤섞이면서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바뀐다. 보통 이 지역에 오면 리조트를 돌거나 쇼핑을 하거나, 아니면 공연을 보는 식으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런데 이 날은 조금 다른 경험을 하게 됐다. 시티 오브 드림즈에서 회원가입을 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

“세나도 광장의 중심에서 마주하는 건물” 마카오 반도 구시가지의 중심을 꼽으라면 자연스럽게 세나도 광장이 먼저 떠오른다. 이곳은 단순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광장이 아니라, 마카오의 역사와 문화가 가장 밀도 높게 쌓여 있는 공간이다. 광장 바닥의 물결무늬 타일부터 주변을 둘러싼 포르투갈식 건물들까지, 어디를 봐도 “마카오다운 풍경”이 완성되어 있는 장소다. 그 중심에 서 있는 건물이 바로 “민정총서”다. 세나도 광장을 처음 방문하면 자연스럽게 시야에 들어오는 ...

“세나도 광장에서 조금 벗어나면 만나는 또 다른 분위기” 마카오 반도 구시가지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세나도 광장 일대는 생각보다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겹쳐져 있는 공간이다. 세인트 폴 대성당 유적이나 성 도미니크 성당처럼 가톨릭 계열의 유적이 이어지는가 하면, 바로 골목 하나만 꺾으면 전혀 다른 분위기의 동양 사원을 만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장소가 바로 “삼거리 회관”, 또는 “관타이 사원”이다. 세나도 광장에서 ...

“세나도 광장에서 눈에 띄는 노란색 성당” 마카오 반도 구시가지를 걷다 보면, 세나도 광장을 중심으로 여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세나도 광장 자체도 마카오 역사 지구의 중심처럼 느껴지는 곳이고, 그곳에서 북쪽으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세인트 폴 대성당 유적, 몬테 요새, 나차 사원 같은 장소들이 차례로 이어진다. 그런데 세나도 광장에서 세인트 폴 대성당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생각보다 강하게 시선을 끄는 건물이 하나 ...

마카오 구시가지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세나도 광장에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세인트 폴 대성당으로 이어진다. 대부분의 여행자는 이 대성당 유적을 향해 시선을 두게 되는데, 바로 그 옆을 자세히 보면 전혀 다른 분위기의 건물이 하나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규모는 작지만, 존재감은 확실한 공간. 바로 “나차 사원”이다. 처음 보면 그냥 작은 건물 하나처럼 보인다. 세인트 폴 대성당의 압도적인 ...

마카오 구시가지의 까모에스 정원을 천천히 걷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익숙한 이름 하나를 마주하게 된다. 바로 김대건 신부의 동상이다. 사실 이 정원을 찾았을 때만 해도, 이곳에 김대건 신부의 동상이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냥 비를 피할 겸, 그리고 구시가지 동선을 이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들어온 공간이었는데,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우연히 그 동상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이 장소는 단순히 “알고 찾아간 명소”가 ...

마카오의 구시가지에서 과거 김대건 신부가 18세에 신학을 공부한 것으로 알려진 성 안토니오 성당 근처를 걷다 보면, 생각보다 조용한 분위기의 공간 하나를 마주하게 된다. 관광객이 몰리는 중심 동선에서 아주 조금만 벗어났을 뿐인데, 갑자기 공기가 달라지는 느낌이 드는 장소. 그곳이 바로 “까모에스 정원”이다. 처음에는 그냥 동네 공원처럼 보인다. 입구도 화려하지 않고, 특별히 사람을 끌어당기는 요소가 눈에 띄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막상 안으로 ...

마카오를 걷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성당을 만나게 된다. 세나도 광장 근처의 세인트 폴 대성당, 노란 외벽이 인상적인 성 도미니크 성당처럼 이미 잘 알려진 장소들도 있지만, 조금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의미는 훨씬 깊은 성당을 하나 더 찾을 수 있다. 바로 “성 안토니오 성당”이다. 관광 동선으로만 보면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위치에 있지만, 막상 방문해보면 단순히 오래된 ...

홍콩이나 마카오를 여행하다 보면 한 번쯤은 “차찬탱(茶餐廳)”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처음 들으면 그냥 카페 정도로 생각하기 쉬운데, 막상 들어가 보면 우리가 익숙한 카페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차찬탱의 뿌리를 따라가 보면 1950~60년대 홍콩에서 유행했던 “빙셧(冰室, Bing Sutt)”이라는 공간으로 이어진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프랜차이즈 카페가 없었기 때문에, 동네 사람들이 모여 간단한 식사와 차를 마시던 일종의 생활형 카페였다. 오래된 타일 바닥, 낡은 테이블, 천장에 ...

마카오를 여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 가지 구간에서 계속 고민하게 된다. 바로 마카오 반도와 코타이 지역 사이의 이동이다. 세나도 광장, 성 바울 성당 유적, 리스보아 같은 곳은 모두 마카오 반도에 몰려 있고, 베네시안, 파리지앙, 윈 팰리스 같은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마카오의 화려한 풍경은 코타이에 있다. 결국 하루 일정 안에서 두 지역을 오가게 되는데, 이 이동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피로도가 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