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zine Korea

여행의 첫 번째 하이라이트, 카노우 미유를 만난 순간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에서 택시를 타고 출발한 우리는 예상했던 그대로, 아니 어쩌면 예상보다도 더 빠르게 베스트 덴키 스타디움에 도착할 수 있었다. 공항에서 불과 10여 분 남짓한 거리, 비행기를 막 타고 도착한 여행자에게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가까운 위치였다. 택시 문이 열리고, 경기장의 외관이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비로소 ‘아, 정말 후쿠오카에 왔구나’라는 실감이 들기 시작했다. ...

가장 빠른 선택, 택시로 시작된 첫 일정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이번 여행은 시작부터 숨 돌릴 틈이 없었다. 일반적인 여행이라면 공항에 도착해 잠시 여유를 부리며 환전이나 교통편을 고민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그럴 시간이 없었다. 입국하자마자 곧바로 이동해야 할 목적지가 있었고, 그 목적지는 공항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접근 방식에 따라 소요 시간이 크게 갈리는 장소였다. 바로 아비스파 후쿠오카의 홈구장이자, 오늘의 이벤트가 열리는 베스트 덴키 ...

한일수교 60주년 기념 패스트트랙으로 시작된 가장 빠른 일본 입국 인천공항을 출발해 후쿠오카로 향하는 비행은 체감상 정말 순식간이었다. 서울에서 제주도를 가는 비행보다 아주 약간 더 긴 정도의 거리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느껴지는 이동 시간은 거의 비슷했다. 이륙과 착륙을 제외한 순수 비행 시간은 약 1시간 남짓이었고, 하늘 위에서 보내는 시간보다도 공항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게 느껴질 정도였다. 출발 전 소소한 이슈로 약 10분 ...

오랜만에 다시 찾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 탑승동은 묘하게 낯설면서도 익숙한 공간이었다. 최근 몇 번의 여행에서는 대부분 본관에서 바로 탑승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트레인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 탑승동은 오히려 ‘오래된 공항의 기억’을 불러오는 장소처럼 느껴졌다. 123번 탑승구 앞에 도착해 의자에 앉아 있으니, 이제 정말로 여행이 시작된다는 실감이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했다. 탑승 안내 방송이 나오고, 차례대로 줄이 정리되었다. 탑승권과 여권을 확인받고 항공기에 오르는 순간은 ...

5월 초, 4박 5일간 도쿄 일대를 꽤 밀도 있게 돌아보고 귀국한 지 한 달 남짓. 정신없이 흘러간 일상 사이로 다시 여행 일정이 끼어들었다. 이번 목적지는 규슈, 그리고 후쿠오카였다. 이제는 한 달에 한 번꼴로 일본을 오가고 있다는 사실이 스스로도 조금은 낯설게 느껴질 만큼, 여행이 일상의 리듬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었다. 예전 같으면 한 번의 여행을 준비하는 데도 한참을 고민했을 텐데, 이제는 ...

도쿄도, 간사이도 아닌 또 하나의 일본으로 규슈, 그리고 후쿠오카. 이 지역은 예전부터 언젠가는 꼭 한 번 가보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곳이었지만, 이상하게도 매번 여행지를 정할 때마다 우선순위에서 조금씩 밀려나 있던 장소이기도 했다. 도쿄는 너무 익숙했고,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간사이 지역은 접근성이 좋았으며, 일정이 길지 않을 때는 자연스럽게 이미 다녀온 도시들로 발길이 향하곤 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이번 2025년 6월이 되어서야 ...

텐진과 케고공원, TikTok과 오디션, 시스(SIS/T)와 솔로 활동, 그리고 ‘1999’ 서울 라이브까지… 카노우 미유의 현재를 가장 차분하게 보여준 30분 카노우 미유(かのうみゆ)가 2026년 1월 11일 방송된 LOVE FM 라디오 프로그램 ‘카노우 SAY’ 첫 회를 통해 자신의 음악 인생과 후쿠오카에서의 기억, 오디션 이후 달라진 커리어, 그리고 한국에서 이어갈 활동까지 직접 전했다. 이번 방송은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매달 둘째 주 일요일 진행되는 카노우 미유의 ...

2025년 10월 26일, 후쿠오카 아비스파 FC 경기장 위에 놓인 목소리 2025년 10월 26일, 후쿠오카 하카타 인근에 위치한 베스트 덴키 스타디움은 평소와는 다른 긴장감으로 채워졌다. J리그 홈경기를 앞둔 이 날, 그라운드 한편에서는 축구 경기와는 또 다른 언어의 무대가 준비되고 있었다. 가수 카노우 미유가 공식 초청 아티스트로 등장해, 아비스파 후쿠오카FC와의 협업을 상징하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이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하프타임 공연이나 이벤트성 ...

2025년 6월 22일, 후쿠오카 중심지에 위치한 커널시티 하카타에서는 SIS/T 소속 아티스트 카노우 미유의 미니 라이브 공연이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지역 방송사 NHK 후쿠오카가 취재 및 촬영을 병행하면서 일본 내 팬덤뿐 아니라 미디어까지 집중한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특히 고향 후쿠오카에서의 공연이라는 점에서 현장 팬들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굿즈 판매 및 선입장 체계 공연 시작 전 오전 10시 30분부터 굿즈 판매가 진행됐다. 판매 ...

2025년 6월 21일, 후쿠오카 공항 인근에 자리한 베스트 덴키 스타디움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가 넘쳤다. 이날 경기에서는 아비스파FC와 니가타FC가 맞붙는 J리그 12라운드가 펼쳐졌으며, 하프타임에는 SIS/T 소속 아티스트 카노우 미유가 단독 공연을 선보였다. 축구와 음악이 결합한 복합 이벤트로서, 현장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선 팬 경험으로 가득 찼다. 열광의 경기장, 11,350명의 관중 경기장은 아비스파FC의 홈 경기장답게 응원 열기가 상당했다. 홈팀 서포터들이 모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