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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셋째 날 아침 도쿄 여행의 셋째 날이 밝았다. 전날 밤 이케부쿠로 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한 뒤 아침에 일어나 체크아웃을 준비했다. 여행 중에는 아침 일정이 비교적 단순한 편인데, 숙소에서 나와 근처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다음 일정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날도 숙소를 정리한 뒤 캐리어를 끌고 아침 식사를 할 장소를 찾기 위해 이케부쿠로역 북쪽 거리로 나왔다. 딱히 꼭 먹고 싶은 ...

숙소로 돌아오기 전 마지막 편의점 방문 하라주쿠에서 전철을 타고 다시 이케부쿠로로 돌아온 뒤에는 숙소로 바로 들어가기보다는 잠깐 근처를 둘러보기로 했다. 하루 종일 이동을 하면서 꽤 많은 장소를 돌아다녔기 때문에 몸은 피곤한 상태였지만, 그래도 여행 중 하루를 마무리하기 전에 편의점에 들러 간단한 먹을 것을 사는 것도 하나의 작은 즐거움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숙소 근처를 조금 걸어보다가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발견하게 됐다. 일본 여행을 ...

하라주쿠에서 다시 이케부쿠로로 돌아오다 하라주쿠에서 밤거리를 잠시 둘러본 뒤에는 다시 전철을 타고 이케부쿠로로 돌아왔다. 숙소가 이케부쿠로역 북서쪽 방향에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케부쿠로역 서쪽 출구로 나오게 됐다. 이케부쿠로역은 도쿄에서도 이용객이 상당히 많은 역 중 하나라 밤 시간이 꽤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역 주변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오가고 있었다. 전철에서 내려 개찰구를 빠져나와 서쪽 출구로 나오니 바로 앞에 넓은 광장 같은 공간이 펼쳐졌는데, 이곳이 ...

하라주쿠 거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해리포터 매장 시부야에서 하라주쿠 방향으로 천천히 걸어오다 보니 거리 양쪽으로 다양한 상점들이 이어지고 있었다. 하라주쿠는 원래 개성 있는 매장이나 컨셉이 강한 상점들이 많은 지역이라 걷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가게들을 발견하는 경우가 꽤 많은 편이다. 그래서 특별히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는 장소들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게 거리 풍경을 살펴보며 이동하던 중 한 건물의 유리창 ...

시부야에서 하라주쿠 방향으로 걷기 시작하다 미야시타 공원을 둘러본 뒤에는 바로 숙소로 돌아가기보다는 조금 더 걸어보기로 했다. 이미 밤이 꽤 깊어가고 있었지만, 시부야 거리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오가고 있었고 도쿄 특유의 활기 있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었다. 그래서 특별히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시부야에서 하라주쿠 방향으로 천천히 걸어보기로 했다. 시부야에서 하라주쿠까지 이어지는 길은 도쿄에서도 꽤 유명한 거리 중 하나로, 쇼핑몰과 카페, 다양한 상점들이 ...

여행지에서 화폐는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그 나라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가장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장치다. 싱가포르를 여행하다 보면, 이 도시가 얼마나 치밀하게 설계된 국가인지를 교통이나 건축뿐만 아니라 화폐에서도 느끼게 된다. 싱가포르 달러(SGD)는 화려하지 않다. 눈에 띄는 장식도, 과장된 상징도 없다. 대신 이 화폐는 안정적이고, 조용하며, 예측 가능하다. 그리고 그 태도는 싱가포르라는 도시국가의 성격과 정확히 맞물린다. 싱가포르의 공식 화폐 단위는 싱가포르 ...

시부야에서 하라주쿠 방향으로 걷다 시부야에서 터키 친구와 헤어진 뒤 바로 숙소로 돌아가기에는 조금 아쉬운 시간이 남아 있었다. 하루 종일 이동을 하면서 꽤 피곤한 상태였지만, 그래도 시부야까지 왔는데 조금 더 걸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특별한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시부야에서 하라주쿠 방향으로 무작정 걸어보기로 했다. 시부야에서 하라주쿠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은 도쿄에서도 비교적 활기가 있는 거리 중 하나다. 쇼핑몰이나 카페, 다양한 ...

오사카로 이동하기 위한 신칸센 티켓 시부야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뒤 터키 친구와 다음 일정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게 됐다. 터키 친구는 일본을 약 한 달 이상 여행할 계획이었는데 다음 목적지를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다음 날 오사카로 이동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이 나왔고, 그래서 신칸센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시부야역으로 이동하게 됐다. 오사카로 가는 신칸센은 도카이도 신칸센 노선을 이용하면 되는데, 일반적으로는 ...

팬미팅 장소를 미리 찾아가보다 시부야에 도착한 뒤에는 근처에 있는 마네키네코 노래방을 잠깐 들러보기로 했다. 며칠 뒤인 3월 7일 토요일, 카노우 미유의 팬미팅이 바로 이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행사가 열리는 장소를 미리 확인해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겸사겸사 방문하게 됐다. 마네키네코 노래방은 시부야 센터가이 근처에 있는 건물 안에 위치해 있었는데, 유니클로가 입점해 있는 건물의 4층에서 찾을 수 있었다. 다만 건물 ...

시부야 센터가이에서 찾은 저녁 식사 시부야 스타벅스에서 터키 친구와 다시 합류한 뒤 자연스럽게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다. 이미 저녁 시간도 꽤 지난 상태였고, 시부야 거리는 여전히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터키 친구는 일본에 왔으니 우동을 먹어보고 싶다고 했지만, 시부야에서 바로 떠오르는 우동집이 딱히 생각나지 않았다. 대신 예전에 시부야를 지나가다가 입구까지만 보고 시간이 맞지 않아 들어가지 못했던 라멘집이 떠올랐다. 그때는 식사를 하지 ...